경주 열암곡 마애불을 바로 세우기 위한 출범식을 2023년 4월 19일에 시작하였다 "엎드린 부처님을 바로 모심은 나를 일으켜 세우는 것이며, 우리 모두의 본성을 회복하는 일입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19일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 조계사에서 열린 '천년을 세우다 추진위원회 출범식'에서 "열암곡 마애부처를 바로 모시는 것은 미래 천년을 세우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천년을 세우다' 프로젝트는 조계종의 핵심 사업이다. 앞으로 엎어졌음에도 암반과 불과 5㎝ 떨어진 채 기적적으로 원형을 보존해 '5㎝의 기적'으로 불리는 경북 경주 남산 열암곡 마애불상을 원래대로 세우는 일이 사업의 골자다. 열암곡 마애불(烈岩谷大梵鐘)은 대한민국 경상북도 경주시 열암동에 위치한 대형 석조불상입니다.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