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중립이란

탄소 중립 , 탄소 중립 2050 요즘 많이 보게되는 탄소중립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탄소중립이란?

인간의 활동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남은 온실가스는 흡수(산림 등), 제거(CCUS*)해서 실질적인 배출량이 0(Zero)가 되는 개념이다. 즉 배출되는 탄소와 흡수되는 탄소량을 같게 해 탄소 ‘순배출이 0’이 되게 하는 것으로, 이에 탄소 중립을 ‘넷-제로(Net-Zero)’라 부른다.

* CCUS (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 이산화탄소 포집, 저장, 활용 기술

즉, 탄소 배출량과 탄소 흡수량을 맞춰 탄소 누적이 없도록 하는 것입니다.

탄소중립의 필요성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와 기후 변화는 인간의 삶과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여러 나라는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국제사회에서도 탄소중립에 대한 동참과 지원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접근 방식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에너지 생산 방식의 변화와 에너지 효율 증대입니다.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기존의 화석 연료에서 대체 에너지원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태양광, 풍력, 수력, 지열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것 외에도, 탄소를 흡수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탄소 흡수와 저장 기술 등을 개발하여 탄소 중립을 실현하고자 하는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기술로는 탄소 포집 및 저장 기술(CCS), 바이오매스 활용 등이 있습니다.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전 세계적인 협력이 필요합니다. 먼저, 각 나라는 자국 내에서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방향으로 노력해야 합니다. 또한, 국제적인 협력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개발에 대한 개념이 필요하며, 개발 도상국들을 지원하는 국제적인 지원 체제를 구축해 나가야 합니다.

또한, 기업들도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탄소 배출량을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제품과 생산 방식을 개선하거나, 친환경 제품 개발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업 간에는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 대응의 필요성

지구 온난화로 폭염, 폭설, 태풍, 산불 등 이상기후 현상이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높은 화석연료 비중과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가진 우리나라도 최근 30년 사이에 평균 온도가 1.4℃ 상승하며 온난화 경향이 더욱 심해졌습니다.

국제사회는 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선진국에 의무를 부여하는 ‘교토의정서’ 채택(1997년)에 이어, 선진국과 개도국이 모두 참여하는 ‘파리협정’을 2015년 채택했고,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2016년 11월 4일 협정이 발효됐다. 우리나라는 2016년 11월 3일 파리협정을 비준하였습니다.

파리협정의 목표는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평균온도 상승을 2℃ 보다 훨씬 아래(well below)로 유지하고, 나아가 1.5℃로 억제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구의 온도가 2℃ 이상 상승할 경우, 폭염 한파 등 보통의 인간이 감당할 수 없는 자연재해가 발생한다. 상승 온도를 1.5℃로 제한할 경우 생물다양성, 건강, 생계, 식량안보, 인간 안보 및 경제 성장에 대한 위험이 2℃보다 대폭 감소합니다.

 

 

다른 나라들의 대응 방안

다른나라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 (2020.12.18. 기준)

스웨덴(2017), 영국, 프랑스, 덴마크, 뉴질랜드(2019), 헝가리(2020) 등 6개국이 ‘탄소중립’을 이미 법제화 하였으며, 유럽, 중국, 일본 등 주요국들이 탄소중립 목표를 선언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도 취임 직후 파리협정에 재가입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이루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 EU(유럽연합) : ‘그린딜’(2019.12)을 통해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발표

- 중국 : 2060년 이전까지 탄소중립 달성 선언(2020.9.22. UN총회, 시진핑 주석)

- 일본 : 2050 탄소중립 목표 선언 (2020.10.26. 의회연설, 스가 총리)

 

 

탄소 중립 실천 방법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전 세계적인 노력이 필요하지만, 이를 실현할 경우 많은 이점이 있습니다. 첫째, 지구 온난화와 기후 변화로 인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둘째, 대기 중 탄소량이 줄어들어 공기가 좋아지고, 대기 중 미세먼지 수치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 셋째, 에너지 생산 방식이 변화함에 따라 새로운 에너지 산업이 성장할 수 있으며, 이는 경제 성장을 돕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많은 과제와 한계점도 존재합니다. 첫째,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데 필요한 기술과 자원의 부족 문제가 있습니다. 둘째,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인프라와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며, 이에 따른 건설 비용이 크다는 점이 있습니다. 셋째, 탄소중립을 실현하면서도 에너지 공급 안정성 문제와 전력 요구량 증가 문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노력과 협력이 필요합니다. 각 나라에서는 에너지 생산 방식의 전환과 탄소 배출량 감소를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해야 하며, 기업들은 환경 친화적인 제품 개발과 생산 방식의 변화를 추진해야 합니다. 또한, 국제적인 협력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국제적인 기구와 지원 체제를 구축하고, 기술 개발과 지식 공유를 활발히 진행해야 합니다.

 

우리나라 탄소 중립 2050 시나리오